여러개의 파일 이름을 한꺼번에 바꾸고 싶을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겠습니다


다크네이머!



게다가 무료!

https://software.naver.com/software/summary.nhn?softwareId=GWS_000169


굉장히 유용합니다. 

일일이 하나씩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파일 전체 선택 후 F2를 누르면 윈도우에서 한꺼번에 파일명을 바꿔주기도 하지만 이름 (1), (2) 이런식으로 굉장히 불편하게 바뀌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에선 원하는 이름으로 한번에 바꾸기가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인터넷에서 여러 이미지를 다운받다 보면 

이런식으로 무작위 이름을 할당받게 됩니다.



으 정말 불편하군요. 당장 바꿔 주고 싶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파일에서 경로목록에 파일 추가하기를 클릭합니다





원하는 파일을 전부 불러옵니다.





좌측에 이름 지우기를 먼저 누르고

번호 붙이기를 누릅니다


자리수에 1

시작값 1을 쓰면





이런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자리수는 첫번째 숫자의 자리수를 의미하므로 

2를 누르면 다음 사진처럼 01, 02 순으로 나옵니다


시작값은 1을 하셔도되고 

다른 파일명과 이어 붙이려는 숫자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편-안 하네요.


단순 숫자정렬 말고도 문자를 앞 뒤에 붙이거나 확장자를 일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받은 사진, PC로 옮긴 카메라 사진 등을 원하는 이름으로 한번에 바꿀 수 있어 유용합니다.

 

이상 다크네이머였습니다.



자! 오늘은 다이론 염색약으로 키보드 키캡을 염색해 볼게요


키캡 염색을 왜 할까요?

저는 제 맘에 쏙 드는 키캡이 없었습니다.

또한 색이 많이 들어간 키캡은 가격대도 비쌉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가봐도 저렴하지 않아요. 풀키는 3~4만원대가 기본인걸요


즉, 커스터마이징과 가성비가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직접 염색하기로 했습니다.


준비물



다이론 염색약

염색하려는 PBT키캡

유리병 (염색하려는 색깔 수 만큼)

냄비

소금

세정제 (저는 퐁퐁을 썼습니다)

나무젓가락


요렇게 필요합니다.

키캡은 반드시 PBT여야 합니다. 기본 키캡으로 많이 제공되는 ABS키캡은 안돼요! 가열시 키캡이 녹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ABS는 표면이 매끄럽고, PBT는 꺼끌꺼끌합니다.


저는 다이론 염색약 5번 HAVANA BROWN, 18번 MADONNA BLUE, 26번 JUNGLE GREEN을 썼습니다.

오픈마켓에서 개당 2500원 정도에 구매 할 수 있습니다. 

베이지색 키캡이라 흰색에 염색하는 것보다 색이 조금 진합니다.




제가 쓰고 있는 한성 MKL16S BOSSMONSTER 브론즈축입니다.

기본 장착 되어 있는 ABS 키캡은 육안으로 확인이 안되지만 만지면 매끄럽습니다.

물어 넣어보면 PBT는 빨리 가라앉고 ABS는 가벼워서 뜨거나 늦게 가라앉습니다.



베이지 색의 PBT 키캡으로 바꾸었습니다.

꺼끌한 표면이 보이나요? 

자 이제 염색을 해봅시다.





과정


1. 키캡을 세정제로 박박 씻는다.

저는 퐁퐁으로 설거지하듯이 문질렀습니다. 효과 빠릅니다.

이 과정이 잘되어야 얼룩없이 키캡 착색이 잘 됩니다.



2. 유리병에 물 250ml를 넣고 염색약 1통과 소금 한 스푼을 넣고 섞는다.

소금을 넣는 이유는 키캡 착색이 더 잘되기 위함입니다.



3. 냄비에 물을 넣고 유리병을 넣는다. 약불로 가열한다

절대 끓은 상태에서 유리병을 넣지 마세요. 유리병이 깨질 수도 있으므로 처음부터 유리병을 넣어둡시다.

물은 염색약을 다 채우고 조금 남을정도로 넣어주세요. 증발하기 때문에 적당히 넣어줘야합니다

염색약이 차있는 높이까지 물이 없을 경우 착색이 잘 안됩니다.



4. 나무젓가락으로 섞어주다가 온도가 70-80도 정도 되면 키캡을 넣는다

70-80도는 냄비 밑에서 서서히 기포가 올라 오는 정도입니다. 펄펄 끓이지 마시고 살살 온도를 조절하세요



5. 계속 휘저어준다

기본적으로 30분을 섞어야합니다. 제일 지루한 과정인데요

쉴새없이 계속 젓가락으로 섞어야합니당. 

이 과정이 잘 안되면 색이 얼룩덜룩 할 수 있어요


25분정도 되면 한번 꺼내서 색을 보시고 옅으면 더 섞어줍니다.

35분까지도 괜찮습니다.

경험상 20-25분 정도는 파스텔 톤이 나옵니다. 


저같은 경우엔 갈색 30분, 파란색 35분을 줬던 것 같네요



6. 만족할 색이 나오면 불을 끄고 꺼내준 뒤 물로 행궈준다.



7. 물기를 말리고 장착해주면 끝!





다행히 얼룩이 없는 것 같군요



문서 키가 살짝 옅지만 티는 안납니다.




파란색 키캡이 살짝 짙게 나오긴 했지만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기본 키캡이 베이지색으로 오른쪽 기능 키들을 초콜릿 느낌이 나게 염색했구요

옅은 베이지와 잘 어울리는 파란색과 청록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이상 다이론 키캡으로 염색하기였습니다





유튜브: 윤아리뷰


윤아리뷰님의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텍스트로 부족한 부분은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를 쓸때 구글링해서 찾은 이미지가 너무 작은 경우가 있습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을 하고 해상도를 클릭하면 같은 이미지가 해상도별로 정렬이 되는데요

그렇게 찾아도 이미지가 크지 않을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작은 이미지 해상도를 고화질로 바꿔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waifu2x.udp.jp/


라는 사이트인데요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구글링에서 찾은 이미지의 URL을 직접 입력하거나 파일을 업로드한 뒤 변환을 누르면 됩니다.

여기서 스타일은 그림, 사진이 있는데 원래 2D그림을 업픽셀 하려는 용도로 개발되어서 따로 나뉩니다

노이즈는 사진을 훑어보시고 이미지가 매끄럽지못하고 작은 흰점들이 픽셀처럼 보인다면 체크하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어두운 사진일수록 노이즈가 높습니다

업스케일링은 이미지 사이즈를 키우는게 목적이므로 1.6X이나 2X 중 원하는 걸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왼쪽의 작은 사진을 업스케일링해서 변환 할 수 있습니다




4딸라의 사진을 요렇게 업스케일링 가능합니다


이미지 자체가 너무 작으면 해상도를 높여도 화질이 전체적으로 안좋아지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이상 먼지팁이었습니다


기기를 구입했다면 본격적으로 점을 빼봅시다



기기는 보통 요런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중앙에 보이는 침같은게 니들입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기계에 동봉된 니들을 연결하고 세기를 선택한 후 버튼을 누르면서 사용하면 됩니다. 

버튼을 누르고 있을 때만 출력이 되니 살살 조금씩 긁어가면서 쓰면 됩니다.

살을 왼손으로 잡아당겨 팽창시킨 상태에서 시술하시는게 좋습니다. 쭈글쭈글한 부분에서는 단면이 매끄럽지 못해 윗부분만 타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아픕니다

팔다리는 버틸만한 수준이긴 한데 점이 깊거나 피하지방이 얇으면 더 아프네요

못참으시면 '국소마취크림'을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약국에서 구매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알고 있으나 가격이 꽤 쌜겁니다. 직구시 아마존에서 'Topical anesthetic cream' 혹은 'Numbing cream'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30그램짜리 20불 내외니 배송비를 포함해도 약국보다 3배 가량 저렴하네요.




구체적인 사용법


1. 마취크림을 바른다면 환부에 바르고 30~40분을 기다린다

2. 낮은 단계의 출력을 우선 선택하고 살살 앞뒤로 긁어가면서 가장자리를 우선적으로 시술한다. 

3. 중앙 환부를 수시로 왔다갔다 움직이며 태운다.

  (같은 지점을 계속해서 시술했다간 얕은 화상을 입을수 있으므로 주의!)

4. 시술을 하면서 중간중간에 면봉이나 두터운 휴지로 환부를 긁어낸다. 점이 타면서 생긴 까만 가루가 생길것임. 

수시로 닦아주어야 환부가 잘보입니다.

5. 시술을 끝내고 피가 나온다면 지혈을 하고 멈추는 즉시 습윤밴드를 붙인다.

  (약국에 흔히 파는 메디폼, 듀오덤 같은 제품 쓰시면 됩니다)

6. 3~5일 정도 습윤드레싱을 하고 떼어낸 뒤 재생크림을 바른다.

  (드레싱 중에는 환부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합니다)

7. 사용 후 기기의 니들은 알콜로 닦아줍니다.



유튜브 영상입니다. 요게 방법이 잘나와있네요

앞뒤로 움직이며 환부를 살살 긁고 면봉으로 후립니다. 

(눈부분은 가급적 피부과에서 하시길 권장합니다)



제가 가장 먼저 시험해본 곳은 팔에 있는 점입니다.

팔에 있는 보통의 점. 빼기 전 상태


시술 직후의 사진.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드레싱을 빼고 난 뒤의 모습. 역시나 아직 붉으스름합니다

재생 크림을 발라 줍니다.


한달이 지난 모습.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재생 크림은 시중에 파는 수분크림을 아무거나 구입하시고 마데카솔과 쒜킷쒜킷 하시면 됩니다. 이때 수분크림을 5, 마데카솔을 1 정도로 넣어 빈 화장품통에 넣어주세요. 시중에 파는 작은 재생크림이 2만원이 넘는데 요렇게하면 비용을 줄일수 있겠죠.


좁쌀같이 작은 점, 얕은색의 일반 점, 팔다리 기미들을 주로 공략해서 시술하세요!



광고 이런거 없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시술해본 결과입니다

집에서 점 빼기 가능할까?


구글에서 점 빼기를 검색하면 피부과 광고나 민간요법 등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유익한 정보가 많이 없습니다. 대부분 점이 대수롭지 않아서 놔두거나 피부과에서 저렴하게 점을 뺄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점이 많거나, 애매한 위치에 점이 있는 분 혹은 비용을 줄이고자 하시는 분은 피부과에 가는게 고민 될 수도 있겠습니다. 



  1.  기기 구입

점 빼는 기계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수많은 제품 광고가 나오는데요, 기기의 종류도 많지 않을 뿐더러 가격 또한 비싸죠.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25만원에 올라온걸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특유의 광고질로 점빼는 기계 검색시 블로그에서 네이버 아이콘과 함께 협찬을 받아 작성했다는 문구를 보시게 될겁니다..


그래서! 같은 키워드로 해외 직구를 하면 가격이 어떨까 검색해봤습니다.

아마존에서 'Mole removal pen' 을 검색하면 같은 고주파 원리의 기기를 20~30불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들은 중국산이라 역시 같은 모양새의 기계를 알리 익스프레스에는 최저 10불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네요.

(해외 직구 방법은 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존 검색 결과 


알리 익스프레스 검색 결과


모두 펜 형식의 제품이고 고주파를 원리로 점을 지져서 없애는 형식입니다. 레이저보다 저렴하고 간편해서 작은 점을 뺄 때 유용합니다. 또한 기미, 쥐젖, 검버섯, 여드름 흉터 등도 제거할 수 있다고 나와있네요. 마음에 드는 걸 구입하시면 됩니다.

제가 알리에서 구입한 실제 제품입니다. 20불 내외로 구매했고 배송비는 무료입니다.



  2.  안전한가? 효과는요?

외국에서는 셀럽이 아닌 이상 점에 대해 별 신경을 안쓰는 경우가 많고 뺀다 하더라도 높은 의료비로 인해 병원에서 점을 빼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합니다. 톡 튀어나온 큰 점이 아닌 이상 가만히 냅두는 경우가 많고, (요런건 피부과 가서 빼시는게 안전합니다. 얼굴에 있는 큰 점 역시 마찬가지) 작은 점들은 집에서 빼는 사람도 다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우리의 주요 공략 대상은 작은 점들 입니다. 기기의 출력이 레이저처럼 강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고주파로 피부의 표피부분만 살짝 태우는 원리라 비교적 안전합니다. 두 달간 직접 사용해본 결과 작은 점들을 빼기엔 유용하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옅은 점들은 한번에 빼지고 짙은 점은 두 세번 정도에 대부분 빠지네요.


다음 포스팅에는 점을 직접 빼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약: 점 빼는 기계 네이버 검색 말고 해외 직구시 저렴하게 구입 가능

작은 점을 빼는 것은 효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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